본질공인중개사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은?

  1. 개발권양도제도(TDR)란 개발제한으로 인해 규제되는 보전지역에서 발생하는 토지소유자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이다.
  2.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정부가 임대료 한도를 시장균형임대료보다 높게 설정하면 초과수요가 발생하여 임대부동산의 부족현상이 초래된다.
  3. 헨리 조지(H.George)는 토지세를 제외한 다른 모든 조세를 없애고 정부의 재정은 토지세만으로 충당하는 토지단일세를 주장하였다.
  4. 공공토지비축제도는 정부가 토지를 매입한 후 보유하고 있다가 적절한 때에 이를 매각하거나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5. 부동산개발에서 토지수용방식의 문제점 중 하나는 토지 매입과 보상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시행자와 피수용자 사이의 갈등이다.
해설 보기

〈종합〉

토지정책·조세이론·부동산개발 관련 제도들을 나열하고 그중 틀린 설명을 고르는 문항으로, 임대료규제가 효과를 갖는 조건(균형가격보다 낮게 설정)을 정확히 아는지를 핵심적으로 시험한다.

  • 각 선지의 제도(TDR, 임대료규제, 토지단일세, 토지비축, 토지수용)의 정의·요건을 하나씩 대조
  • 임대료규제 선지에서 '높게'와 '낮게' 방향이 뒤집혀 있는지 확인 — 규제가 균형가격보다 낮아야 초과수요·부족현상이 생긴다는 성립조건 적용

〈정답

임대료 규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규제임대료를 시장균형임대료보다 '낮게' 설정할 때다. 균형임대료보다 '높게' 설정하면 임대인은 얼마든지 그보다 낮은 시장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어 규제 자체가 무의미해지고, 초과수요나 부족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 최고임대료(가격상한)제는 상한이 시장균형가격보다 낮을 때만 실효성을 가짐
  • 상한이 균형가격보다 높으면 시장은 이미 그보다 낮은 균형가격에서 거래되므로 규제가 시장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함
  • 임대료 규제가 부족현상을 낳는 것은 '균형보다 낮게' 설정했을 때의 얘기이며, 이때 수요량 증가·공급량 감소로 초과수요(공급부족)가 발생함

〈오답선지 해설〉

  • TDR은 개발제한구역 등 보전지역 지정으로 재산상 손실을 입은 토지소유자에게, 그 개발권을 다른 지역에 팔 수 있게 해줌으로써 손실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 헨리 조지는 토지에서 나오는 지대(불로소득)를 모두 세금으로 환수하면 다른 조세를 없애도 정부 재정을 충당할 수 있다고 보아 토지단일세를 주장했다.
  • 공공토지비축제도는 정부가 미리 토지를 사들여 비축해두었다가, 개발 수요가 있을 때 매각하거나 공공사업용으로 쓰는 직접개입 수단으로 토지시장 안정과 공익사업용지 원활한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 토지수용방식은 사업시행자가 강제로 토지를 취득하는 만큼 보상금 산정과 협의 과정에서 피수용자와의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지적된다.

〈선지교정〉

  •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정부가 임대료 한도를 시장균형임대료보다 낮게 설정하면 초과수요가 발생하여 임대부동산의 부족현상이 초래된다.

〈함정〉

  • 임대료규제 효과 선지에서 '균형보다 높게'와 '균형보다 낮게'를 바꿔치는 게 단골 함정이다. 규제가 시장에 실효성을 갖는 조건은 반드시 균형가격보다 '낮게' 설정될 때임을 기억할 것
  • 환수(개발부담금)와 보전(TDR)의 방향을 헷갈리기 쉬운데, TDR은 손실을 보전해주는 제도이고 개발이익을 걷어가는 것은 개발부담금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