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수요와 공급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단, 수요곡선은 우하향하고 공급곡선은 우상향하며, 다른 조건은 동일함)
- ① 가격이 상승하면 공급량이 감소한다.
- ② 수요량은 일정기간에 실제로 구매한 수량이다.
- ③ 공급량은 주어진 가격수준에서 실제로 매도한 수량이다.
- ④ 건설종사자들의 임금상승은 부동산가격을 하락시킨다.
- ⑤ 가격 이외의 다른 요인이 수요량을 변화시키면 수요곡선이 좌측 또는 우측으로 이동한다. ✔
해설 보기
〈종합〉
수요·공급의 기본 개념(수요량·공급량의 정의)과 가격 변화에 의한 점의 이동, 가격 외 요인에 의한 곡선의 이동을 구별할 수 있는지 묻는 이론 문항이다.
- 각 선지에서 말하는 변화의 원인이 '해당 재화의 가격'인지 '가격 이외 요인'인지 먼저 구분한다.
- 가격이 원인이면 점의 이동(수요량·공급량의 변화), 가격 외 요인이면 곡선 자체의 이동(수요·공급의 변화)으로 분류해 정오를 판별한다.
- 수요량·공급량은 '실제 거래량'이 아니라 '주어진 가격에서 사거나 팔려는 최대수량'이라는 사전적 개념임을 적용한다.
〈정답 ⑤〉
가격이 아닌 다른 요인(소득, 대체재 가격, 기대 등)이 변해서 수요량이 달라지면, 이는 같은 곡선상의 점 이동이 아니라 곡선 자체가 좌우로 옮겨가는 것이다.
- 수요량 변화의 원인이 해당 재화 자체의 가격이면 동일한 수요곡선 위에서 점이 이동하는 것이고, 가격 이외의 요인(소득·선호·대체재·보완재 가격, 금리, 가격 예상 등)이 원인이면 곡선 자체가 좌측 또는 우측으로 이동한다.
- 이렇게 곡선이 통째로 이동하는 현상을 '수요의 변화'라 부르며, 가격에 의한 '수요량의 변화(점의 이동)'와 구별되는 개념이다.
〈오답선지 해설〉
- ① ✕ 가격 상승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공급량을 증가시킨다. 공급곡선이 우상향이므로 가격과 공급량은 비례 관계다.
- ② ✕ 수요량은 실제로 구매한 수량이 아니라, 주어진 가격 수준에서 수요자가 구입하려는 최대수량을 뜻하는 사전적·의도적 개념이다.
- ③ ✕ 공급량도 마찬가지로 실제 매도 수량이 아니라, 주어진 가격에서 공급자가 팔고자 하는 최대수량으로 정의된다.
- ④ ✕ 건설종사자 임금은 건설비용을 이루는 요소다. 임금이 상승하면 생산비용이 늘어 공급이 감소(공급곡선 좌측 이동)하므로 부동산가격은 오히려 상승한다.
〈선지교정〉
- ① ✎ 가격이 상승하면 공급량이 증가한다.
- ② ✎ 수요량은 주어진 가격수준에서 수요자가 구입하고자 하는 최대수량이다.
- ③ ✎ 공급량은 주어진 가격수준에서 공급자가 팔고자 하는 최대수량이다.
- ④ ✎ 건설종사자들의 임금상승은 부동산가격을 상승시킨다.
〈함정〉
- 가격 상승과 공급량 증가를 반대로 외워 '가격 상승=공급 감소'로 착각하기 쉽다 — 공급곡선이 우상향임을 떠올리면 바로 걸러진다.
- 수요량·공급량을 '실제 거래한 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 개념 모두 특정 가격에서 사거나 팔고자 하는 사전적 최대수량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가격 자체의 변화(점의 이동)와 가격 이외 요인의 변화(곡선 이동)를 뒤섞어 서술하는 선지가 반복 출제되므로, 원인이 '그 재화의 가격'인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