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시장세분화(market segmentation)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① 주택 공급자의 신용도에 따라 소비자들의 공급자 선호를 구분하는 것이다.
- ② 일정한 기준에 의해 주택 수요자를 보다 동질적인 소집단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
- ③ 주택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매도자 우위의 시장을 의미한다.
- ④ 공급하고자 하는 주택이 가장 잘 팔릴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한다.
- ⑤ 시장세분화가 이루어지면 시장정보가 증가하여 거래비용이 항상 증가한다.
해설 보기
〈종합〉
부동산마케팅 전략 중 시장점유 전략(STP)의 첫 단계인 시장세분화의 정의를 정확히 아는지 묻는 이론형 문항이다. 표적시장·매도자 우위 시장 등 인접 개념과 헷갈리게 만든 오답 선지들이 배치돼 있다.
- 각 선지가 말하는 대상이 '수요자'인지 '공급자'인지부터 구분한다
- 시장세분화-표적시장 선정-포지셔닝의 STP 순서에서 세분화가 어느 단계인지 짚는다
- '시장 상황(매도자 우위)'과 '시장을 나누는 작업(세분화)'을 구별한다
〈정답 ②〉
시장세분화는 주택 수요자 집단을 인구·경제적 특성이나 구매행동 등 일정 기준으로 나누어, 성격이 비슷한 동질적 소집단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 시장세분화(market segmentation)는 STP전략(세분화→표적시장 선정→포지셔닝)의 첫 단계
- 기준이 되는 변수는 인구·경제적 특성, 고객행동변수·고객특성변수 등
- 목적은 수요자를 동질적 소집단으로 나누어 이후 표적시장을 정하는 것
〈오답선지 해설〉
- ① ✕ 시장세분화는 수요자(소비자) 집단을 나누는 개념이다. 공급자의 신용도로 소비자의 공급자 선호를 구분하는 것은 세분화의 기준·대상 어느 쪽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 ③ ✕ 매도자 우위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시장 상황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수요자를 소집단으로 나누는 시장세분화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 ④ ✕ 공급하고자 하는 주택이 가장 잘 팔릴 수 있는 시장을 찾는 것은 세분시장 중 마케팅 대상으로 선정하는 표적시장(targeting) 단계의 설명이다. 세분화는 그 전 단계로, 시장을 나누는 작업 자체를 말한다.
- ⑤ ✕ 시장세분화로 표적수요자층의 정보가 파악되면 오히려 마케팅 대상이 명확해져 불필요한 접촉·홍보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 거래비용이 항상 증가한다고 단정할 근거가 없다.
〈선지교정〉
- ① ✎ 주택 수요자의 특성에 따라 수요자들을 여러 소집단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 ③ ✎ 매도자 우위 시장이 아니라 일정한 기준으로 수요자를 동질적 소집단으로 구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 ④ ✎ 공급하고자 하는 주택이 가장 잘 팔릴 수 있는 시장을 찾는 것은 표적시장 선정을 의미하며, 시장세분화는 그 전 단계로 수요자를 동질적 소집단으로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 ⑤ ✎ 시장세분화가 이루어지면 표적시장이 명확해져 거래비용이 감소할 수도 있다.
〈함정〉
- 표적시장 선정(가장 잘 팔릴 시장 찾기)과 시장세분화(수요자를 소집단으로 나누는 전단계)를 혼동하기 쉽다 — STP 순서상 세분화가 먼저임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 매도자 우위 시장 같은 수요·공급 불균형 상태를 시장세분화 개념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세분화는 시장 '상황'이 아니라 수요자를 나누는 '작업'이라는 점을 기준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