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설명에 모두 해당하는 입지이론은?
○ 인간정주체계의 분포원리와 상업입지의 계층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 재화의 도달거리와 최소요구치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으로 최소요구치가 재화의 도달범위 내에 있을 때 판매자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상권범위가 된다.
○ 고객의 다목적 구매행동, 고객의 지역 간 문화적 차이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 ① 애플바움(W. Applebaum)의 소비자분포기법
- ② 레일리(W. Reilly)의 소매중력모형
- ③ 버제스(E. Burgess)의 동심원이론
- ④ 컨버스(P. Converse)의 분기점 모형
- ⑤ 크리스탈러(W. Christaller)의 중심지이론 ✔
해설 보기
〈종합〉
제시된 세 가지 특징 문구(정주체계·계층체계, 도달범위와 최소요구치 관계, 다목적 구매행동 비판)를 종합해 어느 입지이론을 가리키는지 맞히는 이론지목형 문항이다.
- 제시문의 핵심 키워드(정주체계, 계층체계, 도달범위, 최소요구치)를 크리스탈러 중심지이론의 정의와 대조한다
- 나머지 선지들이 각각 어떤 상권분석·도시구조 이론인지 구분해 도달범위·최소요구치 개념이 없음을 확인한다
〈정답 ⑤〉
제시문의 세 요소—정주체계의 분포원리와 상업입지 계층체계, 재화의 도달범위와 최소요구치의 관계, 다목적 구매행동·문화적 차이 미반영 비판—는 모두 크리스탈러의 중심지이론을 특정하는 서술이다.
- 중심지이론은 인간정주체계의 분포원리와 상업입지의 계층체계(고차·저차 중심지 간 서열구조)를 설명하는 이론임
- 도달범위(수요가 0이 되는 지점까지의 거리)가 최소요구치(중심지 기능 유지에 필요한 최소 수요 규모)보다 커야 하며, 최소요구치가 도달범위 내에 있을 때 판매자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상권범위가 형성됨
- 이 이론은 소비자가 한 번에 한 재화만 구매한다고 가정해 다목적 구매행동을 반영하지 못했고, 지역 간 문화적 차이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음
〈오답선지 해설〉
- ① ✕ 애플바움의 소비자분포기법(CST)은 특정 점포 이용 고객의 거주지를 지도에 표시해 상권을 실측하는 기법으로, 정주체계나 최소요구치·도달범위 개념과는 무관하다.
- ② ✕ 레일리의 소매중력모형은 두 도시 사이에서 특정 지점의 소비자가 어느 도시로 흡수될지를 도시 인구와 거리로 산출하는 이론으로, 중심지 계층체계나 도달범위·최소요구치 개념을 다루지 않는다.
- ③ ✕ 버제스의 동심원이론은 도시 내부의 토지이용이 중심업무지구를 중심으로 동심원 형태로 확대된다는 도시공간구조론이며, 상업입지의 계층체계나 재화의 도달범위와는 관련이 없다.
- ④ ✕ 컨버스의 분기점 모형은 레일리 모형을 발전시켜 두 도시 사이의 상권 경계(분기점)를 구체적으로 산출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중심지 계층체계나 최소요구치 개념과는 다른 논의다.
〈선지교정〉
- ① ✎ 애플바움의 소비자분포기법은 특정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거주지를 지도에 표시하여 상권 범위를 실증적으로 파악하는 기법이다.
- ② ✎ 레일리의 소매중력모형은 두 경쟁도시 사이에 위치한 소비자가 어느 도시로 구매력을 흡수당하는지를 두 도시의 인구와 거리의 비율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 ③ ✎ 버제스의 동심원이론은 도시가 중심업무지구를 중심으로 동심원 형태로 팽창하며 여러 지대로 분화된다는 도시공간구조 이론이다.
- ④ ✎ 컨버스의 분기점 모형은 두 경쟁도시 사이에서 두 도시의 상권이 나뉘는 분기점의 위치를 거리와 인구를 이용해 산출하는 모형이다.
〈함정〉
- 레일리의 소매중력모형·컨버스의 분기점 모형은 둘 다 '도시 간 상권 경계'를 다루므로 중심지이론의 도달범위·최소요구치 개념과 혼동하기 쉽다 — 전자는 인구와 거리 비율에 의한 흡인력 계산, 후자는 그 흡인력이 같아지는 지점 산출이며, 계층체계·존속조건과는 별개 논의다.
- 도달범위와 최소요구치의 대소관계를 반대로 외우기 쉽다 — 최소요구치가 도달범위 안에 들어와야(도달범위 ≥ 최소요구치) 상권이 존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