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A. Weber)의 최소비용이론에 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단, 기업은 단일 입지 공장이고, 다른 조건은 동일함)
- ① 최소비용지점은 최소운송비 지점, 최소노동비 지점, 집적이익이 발생하는 구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한다.
- ② 등비용선(isodapane)은 최소운송비 지점으로부터 기업이 입지를 바꿀 경우, 운송비와 노동비가 동일한 지점을 연결한 곡선을 의미한다. ✔
- ③ 원료지수(material index)가 1보다 큰 공장은 원료지향적 입지를 선호한다.
- ④ 제품 중량이 국지원료 중량보다 큰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시장지향적 입지를 선호한다.
- ⑤ 운송비는 원료와 제품의 무게, 원료와 제품이 수송되는 거리에 의해 결정된다.
해설 보기
〈종합〉
베버 최소비용이론의 핵심 개념(운송비 결정요인, 원료지수, 등비용선)을 정의 그대로 서술했는지 대조하는 문항으로, 등비용선 정의를 노동비까지 섞어 왜곡한 선지를 골라내는 것이 핵심이다.
- 최소비용지점 결정논리(운송비·노동비·집적이익 종합고려)와 원료지수 판단기준(1보다 크면 원료지향)을 먼저 확인한다
- 등비용선의 정의(추가 운송비 부담액 동일)를 정확히 떠올려 '운송비와 노동비가 동일'이라는 서술과 대조한다
〈정답 ②〉
등비용선은 최소운송비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때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운송비 부담액이 서로 같은 지점들을 연결한 곡선이다. 운송비와 노동비가 같은 지점을 연결한 곡선이라는 서술은 등비용선의 정의를 잘못 옮긴 것이다.
- 등비용선(isodapane) 정의: 최소운송비지점에서 입지를 옮길 때 늘어나는 운송비 부담액이 동일한 지점들을 이은 곡선
- 운송비와 노동비가 동일한 지점을 연결한 선이라는 서술은 정의를 틀리게 바꾼 것 — 노동비까지 함께 고려해 등비용선과 결합시킨 것이 임계등비용선
〈오답선지 해설〉
- ① ○ 베버는 운송비를 우선 고려한 뒤 노동비, 집적이익까지 종합적으로 따져 최소비용지점을 결정한다고 봤다. 세 요소를 종합 고려한다는 서술 그대로다.
- ③ ○ 원료지수는 국지원료 중량을 제품 중량으로 나눈 값이다. 이 값이 1보다 크면 국지원료가 제품보다 무겁다는 뜻이므로 원료 산지에 가까이 입지하는 것이 운송비를 줄인다.
- ④ ○ 제품 중량이 국지원료 중량보다 크면 원료지수는 1보다 작아진다. 이때는 완제품을 옮기는 비용이 더 크므로 시장 쪽에 입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 ⑤ ○ 베버 이론에서 운송비는 이동시키는 원료·제품의 무게와 그것을 옮기는 거리, 두 요소로 결정된다.
〈선지교정〉
- ② ✎ 등비용선(isodapane)은 최소운송비 지점으로부터 기업이 입지를 바꿀 경우 늘어나는 운송비 부담액이 동일한 지점을 연결한 곡선을 의미한다.
〈함정〉
- 등비용선을 '운송비와 노동비가 같은 지점'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그건 노동비 절감액과 추가 운송비가 같아지는 임계등비용선의 특징이지 등비용선 자체의 정의가 아니다
- 원료지수 계산식의 분자·분모를 뒤집어 판단하면 원료지향과 시장지향 결론이 반대로 나온다 — 항상 국지원료 중량÷제품 중량임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