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 아닌 의사표시
진의 아닌 의사표시(비진의표시)란 표의자가 자신이 표시한 내용과 다른 마음속 의사(진의)를 가지고 있음을 알면서도 스스로 그런 표시를 한 것을 말한다. 여기서 진의란 표의자가 진정으로 마음속에서 바라는 사항이 아니라 특정 내용의 의사표시를 하려는 표의자의 생각을 뜻한다. 원칙적으로 표시된 대로 효력이 있어 무효가 아니지만, 상대방이 표의자의 진의 아님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경우에는 무효가 되며, 이 무효는 선의의 제3자에게 대항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