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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 · 2/9

1주택금융의 구조와 기능

15분 · 5,417 · 소절 5개

이 책의 표시 읽는 법
  • 왜 그럴까? 법조문에 쓰여 있는 내용이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설명입니다
  • 시험 패턴 이 내용을 시험이 어떻게 묻는지, 어떤 함정을 쓰는지
  • 고득점을 위해 예외와 세부 규정입니다. 처음 읽을 때는 건너뛰어도 됩니다
  • 기출로 확인 방금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기출문제를 바로 풀어볼 수 있습니다
  • 이해할 것 | 외울 것 절 하나를 마치며, 이해할 내용과 외울 내용을 정리합니다

1주택금융의 구조와 기능

주택을 사려면 큰 돈이 필요하고, 모자란 돈은 빌려야 합니다. 그 돈을 빌려주는 일이 주택금융이고, 돈이 어디에서 나와 어디로 가는지를 보는 것이 이 절의 내용입니다. 13개년 동안 4문항이 1절에서 출제되었습니다.

1-1정의와 공식 — 주택금융이란 무엇인가

주택금융이란 주택의 구입·건설·임대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공급하는 금융입니다. 2022-27 ④가 「주택금융은 주택과 같은 거주용 부동산을 매입 또는 임대하는데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상품을 포괄한다」로 냈고 옳은 선지였습니다.

돈이 누구에게 가는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구분누구에게무엇에 쓰는가
주택공급금융(건설금융)주택을 짓는 사업자에게주택의 건설
주택소비금융(수요자금융)주택을 사려는 사람에게주택의 구입

이 단원의 3절부터 6절까지가 다루는 주택담보대출과 주택연금은 모두 주택소비금융입니다.

1-2주택금융시장은 4가지로 나뉜다

주택금융이 이루어지는 시장은 하는 일에 따라 4가지로 나뉩니다.

시장무엇이 일어나는가자금은 어디에서 어디로
주택자금대출시장금융기관이 예금 등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금융기관 → 차입자
주택자금공급시장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대출기관에 공급투자자 → 금융기관
신용보증시장대출채권의 신용보강이 일어남(자금이 아니라 보증)
기타 간접투자시장유동화증권 등을 통해 부동산에 간접투자투자자 → 증권

대출시장과 공급시장의 이름을 서로 바꾸는 것이 이 절에서 반복된 출제 형태입니다. 2014-24 ⑤가 「금융기관이 수취한 예금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주택자금공급시장,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주택자금 대출기관에 공급해 주는 주택자금대출시장」이라고 적었고, 그것이 정답이었습니다.

이름이 곧 뜻입니다. 대출시장은 대출을 해 주는 시장이고, 공급시장은 그 대출에 쓸 자금을 공급하는 시장입니다. 헷갈릴 때는 「누가 누구에게 돈을 주는가」를 확인하면 됩니다.

신용보강이란 대출채권의 신용도를 높여 주는 것입니다. 보증기관이 「이 대출이 부실해지면 대신 갚겠다」고 약속하면 그 채권은 더 안전해지고, 그만큼 낮은 금리로 자금을 모을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하는 신용보증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1-31차 저당시장과 2차 저당시장

1-2에서 나눈 대출시장과 공급시장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면 1차 저당시장과 2차 저당시장입니다. 같은 것을 가리키는 이름이 두 가지인 셈이고, 시험은 이쪽 이름으로도 저쪽 이름으로도 묻습니다.

구분1차 저당시장2차 저당시장
당사자차입자 ↔ 대출기관대출기관 ↔ 투자자
하는 일저당대출이 처음 만들어진다저당채권을 매입해 유동화한다
자금의 방향대출기관이 차입자에게 대출투자자의 자금이 대출기관으로
다른 이름주택자금대출시장주택자금공급시장
그 예주택담보대출시장주택저당증권의 발행·유통시장

2차 저당시장은 1차 저당시장에 자금을 공급합니다. 2016-24 ⑤가 이것을 옳은 선지로 냈습니다. 0-6에서 본 유동화가 바로 여기에서 일어납니다. 금융기관은 30년을 기다리는 대신 저당채권을 팔아 지금 현금을 손에 쥐고, 그 돈으로 다시 대출을 해 줍니다.

1차 저당시장과 2차 저당시장의 자금 흐름
1차 저당시장과 2차 저당시장의 자금 흐름

우리나라에서 이 일을 하는 곳이 한국주택금융공사입니다. 금융기관에서 주택저당채권을 사들여 그것을 기초로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합니다. 2015-9 ①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하여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하고 있다」로 냈고 옳은 선지였습니다.

같은 논점이 옳은 진술로 나온 것은 2016-24 ⑤(2차가 1차에 자금을 공급한다)입니다. 이것은 함정이 아니라 그대로 옳은 서술입니다.

1-4주택금융의 기능과 주택소비금융

주택금융이 하는 일은 3가지입니다.

  • 주택자금조성 — 주택을 짓고 사는 데 필요한 자금을 모읍니다.
  • 자가주택공급 확대 — 자기 집을 가진 사람을 늘립니다.
  • 주거안정 — 살 곳이 흔들리지 않게 합니다.

2014-32 ①이 이 3가지를 그대로 옳은 선지로 냈습니다.

주택소비금융이란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그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자금을 빌리는 금융입니다. 2014-32 ②가 이 정의를 옳은 선지로 냈습니다. 살 집을 담보로 그 집 살 돈을 빌린다는 점에서, 담보 설정이 먼저 있고 대출이 나중인 것이 아니라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주택소비금융이 늘어나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이어집니다.

소비금융 확대 → 살 수 있는 사람 증가 → 주택수요 증가 → 거래 활성화

2022-27 ②(구입능력을 높여 자가주택 소유를 촉진)와 ③(주택자금대출의 확대는 주택거래를 활성화)이 옳은 선지였습니다.

여기에서 정책 방향이 나옵니다. 시장이 침체해 거래가 부진하면 수요자 금융을 확대해 경기를 살리고, 주택가격이 급등하면 반대로 축소해 수요를 눌러야 합니다.

시장 상황소비금융금리대출규제
거래 부진·침체확대인하완화
가격 급등축소인상강화

2014-24 ②가 「주택시장이 침체하여 주택거래가 부진하면 수요자 금융을 확대하여 …」로 냈고 옳은 선지였습니다. 반대로 2022-27 ①은 「정부는 주택소비금융의 확대와 금리인하, 대출규제의 완화로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대처한다」로 냈고, 상황과 방향이 어긋나므로 그것이 정답이었습니다.

1-5주택도시기금

정부가 정책적으로 주택자금을 대는 재원이 주택도시기금입니다. 무엇에 쓸 수 있는지가 법에 정해져 있습니다.

출자는 지분을 받고 돈을 대는 것이고, 융자는 빌려주는 것입니다. 2022-27 ⑤가 「주택도시기금은 국민주택의 건설이나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 구입에 출자 또는 융자할 수 있다」로 냈고, 조문 그대로여서 옳은 선지였습니다.